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이제 밤이구나. 우리 윤선이랑 형선이는 지금쯤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지 정말 궁금하다.
오늘 올라 온 탐험 소식을 보니 어제는 행군 일정 중에 제일 힘든 날이었다고 하더라. 그래, 얼마나 힘들었겠니?
발은 부르트고, 날은 덥고, 집 생각도 많이 나겠지.
오늘 나는 영화 "반지의 제왕"을 DVD로 다시 봤어. 그런데 반지의 제왕을 보고 있으니까 마치 우리 윤선이랑 형선이가 그 영화에 나오는 프로도와 샘 일행처럼 험난한 모험의 길을 떠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생각해 보면 너희들도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반지 원정대가 겪었던 모험만큼이나 힘든 여행을 하고 있겠지.
하지만 결국 프로도를 비롯한 반지 원정대들이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딛고 무사히 주어진 임무를 마치고 샤이어로 돌아와 평화롭게 살아가듯이 너희들도 보란 듯이 15일 동안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마침내는 경복궁에서 개선 장군처럼 당당하게 우리 가족들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고 나는 믿어.
너희들 곁에는 하느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니까.
오늘도 잘 자고 힘내고 8월 9일 경복궁에서 만나자. 사랑해!!
윤선이와 형선이를 똑같이 사랑하는 누나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9669 일반 한별아! 민호야! 들리니? 권한별,권민호 2005.07.31 148
39668 일반 한번보고 두번보고 최재혁 2004.08.19 177
39667 일반 한번 읽어봐.. 박관현 2008.08.01 205
39666 국토 종단 한번 더~ 김보경 2010.07.24 178
39665 일반 한번 가고, 두번가고 갈때마다 성숙해진.... 김태영,김누리 2005.08.06 155
39664 일반 한밤중에... 유정빈 2003.08.04 152
» 일반 한밤중에 누나가 또 쓴다. 최윤선 최형선 2005.08.06 173
39662 일반 한밤중에 너의 목소리... 김신비 2005.08.18 155
39661 일반 한발한발에 힘을~~~ 으!!!! 쌰!!... 박정석 2009.07.27 160
39660 일반 한발한발 앞으로,,, 정호야 힘내!!! 이정호 2008.07.27 263
39659 일반 한발 한발 그래도 오고 있는 장한 우리 민지 김민지 2004.01.14 373
39658 일반 한발 한발 걷는 우리 조카 힘내요.... 조영빈 2005.08.05 161
39657 일반 한발 또 한발!!! 최호창 2004.08.05 192
39656 유럽문화탐사 한밀아~~~ 정한밀 2010.08.08 447
39655 일반 한미모하는 단비에게 한단비 2005.07.29 159
39654 일반 한미모하는 단비에게 한단비 2005.07.31 177
39653 일반 한마디만 더 하지!!!!!! 김재경 재석 2005.07.31 145
39652 일반 한라에서 백두까지..장하다.. 박상민(11대대) 2006.07.29 155
39651 일반 한라산의 정훈이 너무 멋있다! file 이정훈 2005.01.05 332
39650 일반 한라산의 백록담은 봤는지 김홍 2004.07.26 165
Board Pagination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