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야!!!

어제는 너의 사진을 보았단다.
거무스름하니 많이 탐것도 같고
살이 약간 빠진것도 같구나...
비가 온 후의 찍은 사진이라서 그런지 젖어있는 모습이 약간은...
많이 피곤해 보이는구나.

정주야!!!
많이 힘들지??????????????

조금있으면 너를 보게 되겠지?
그때 우리 정주 씩씩하고 멎진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가까이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던 옛 선인들의 말 처럼
항상 여유를 갖고 말과 행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

많이 보고 잡다.
네가 아주 어렸을적에 빼고는 아빠와 이렇게 오랬동안 떨어져
있은적이 없었는데...

정주야!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오리라 생각한다.

사랑한다!!
많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