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재빈아 어제 하루도 잘 보냈는지...
이 곳엔 비가 제법 많이 왔단다.
아마 네가 있는곳도 비가 많이 왔을거라 생각된다.
연일 계속되는 비속의 행군으로 발이 부르트진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네가 보낸 인터넷 편지 보았다...
네가 아빠말을 기억하고 잘 견뎌줘서 고맙다.
네가 힘들때 남들도 다 힘들단다.
최선을 다하는 재빈이는 이제 어떤일이든지 해 낼 수 있을거야.

그리고 네가 울릉도에서 보낸 엽서는 잘 받았다
네 엽서를 받고보니 조금 안심도 되고 제번 어른스러워 진것도 같더구나.
그런 너의 모습에 아빠는 가슴이 뿌듯해지고 네가 대견스러웠단다.

오늘 구름사이로 가끔씩 햇빛이들어 다행이다 싶긴하네...
그 동안 젖었던 옷가지나 도구들 잘 말렸으면 좋겠다.

재유랑 낚시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잠만자고 왔어.
고기도 몇 마리 잡지도 못했단다.
어제까지 재유 학원이 방학이라서 다녀오긴 했지만
우리 재빈이가 없어서 아빠 마음은 조금은 허전하기도 했단다.

이제 반도 넘어서 몇일 남지 않았구나...
그동안 고생 많았지만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어쩌면 지금부터가 진짜 더 힘들지도 모르겠다
지치고 힘든 몸이라 짜증도 많이 날거라 생각한다
잘 견뎌주길 바라며...

그리도 9일날 늠늠하고 씩씩하게 경복궁에 도착 할
재빈이를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재빈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49 일반 준규야 엄마야~<②> file 준규엄마 2002.07.26 478
448 일반 일규...꿈........................ 항상29세아빠 2002.07.26 279
447 일반 상현이에게(2) 송명욱 2002.07.26 318
446 일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인호... 엄마가... 2002.07.26 276
445 일반 사랑하는정길이에게 정길엄마 2002.07.26 357
444 일반 사랑하는 동생 관순아~! 엉아님 2002.07.26 259
443 일반 사랑하는 아들 정균이에게... 엄마가... 2002.07.26 259
442 일반 나의 진솔이에게... 진화형이... 2002.07.26 236
441 일반 해내리라! 김~동훈짱! 짝 짝 짝짝짝 김동훈(자양동) 2002.07.26 314
440 일반 사랑하는 지희 지용에게 아빠엄마가 2002.07.26 295
439 일반 "권 순영 " 화이팅!! 아빠가 2002.07.26 314
438 일반 ☆" 찬형아 요기보그라~ ^^ "☆ 지영 2002.07.26 415
437 일반 우영 , 지금 잘 가나? 황현준 2002.07.26 401
436 일반 너를 보내며 짱구 2002.07.26 361
435 일반 오관아... 잘있지?? 김평화 2002.07.26 267
434 일반 당당한 남자 중경이와 두섭아 1 동훈이형 2002.07.26 342
433 일반 김준희 안녕! file 엄마아빠다빈이가 2002.07.26 333
432 일반 사랑하는 조카 철오&아들 지원 아빠가.... 2002.07.26 419
431 일반 효신아, 엄마다. 박남영 2002.07.26 378
430 일반 우리 형아 회이팅! 채민성 2002.07.26 388
Board Pagination Prev 1 ... 2105 2106 2107 2108 2109 2110 2111 2112 2113 211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