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연대 사진 보았다...

너희들 사진 잘보았다.
아빠가 생각했던 대로 잘 견디고 있구나..
너무나 궁금해서 사진을 보고서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래.. 안보면 보고 싶고 보면 보기 싫고??

아들과 딸아!!! 뿌린대로 거두리라는 말이 있듯이 비를 맞고서
도보하는 너희들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정말 가슴이 뿌듯해진다.
어디로 가고 있느지 잘 기억을 해라..
너희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다시 한번 걷고 싶은 그길이 되길 바란다.
한구탐험연맹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단단한 정신적 지주가 되는 것이고
균이와 혜원이는 그곳에서 우주가 되는 것이다.
우주를 살리는 것이 앞으로 너희들이 해야 할 큰 숙제인 것을 알고 있겠지...
그래>>> 수고한다. 오늘밤도 내꿈 꿔...알지...우리사랑..아들...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