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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찍히라구 해도 안찍히던게
이제는 떡하니 사진에 나왔드라?
글 보구 찍은거야? 아님 그냥
카메라가 있길래 달려간거야?
하여튼 잘 했어 ㅋ 엄마랑 아빠랑 이모랑 무진장 좋아한다.
아주 大자로 누웠드라... 거기서 짱먹었드라...
오빠는 오늘 하루종일 공부만하구(?) 너는 하루종일
걷고.....
이제는 6일정도 남았네? 아니구나! 5일 남았구나!!
우리한테 5일이면 금방 지나갈텐데
너는 거기서 힘겹게 지나고, 너는 아파서 어쩔줄 모를때
우리는 에어컨 바람에 몸을 식히며 누워 있을텐데
너한테 미안하구나...

오빠가 너 가는날 문자 보냈다구 감동 먹었다매?
ㅋㅋ

첨부한 사진은 니가 좋아하는 패숑에 관련된 픽쳘이다.
거기 갔다 와서 이 사람 처럼만 되라 ㅋㅋ

오빠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대충대충 써봤는데
네가 보구 오빠 맘 잘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카메라가 나타나면 앞에서 드러 눕도록...

다시 볼날 D-5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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