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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병현아!
어제는 너의 엽서를 받았단다. 무척 반가웠다. 그저 엄마만 아는 아기인줄 알았는데 아빠한테도 엽서를 보낸것을 보니 매우 대견하구나.
무척 힘들다니 걱정이네 앞으로는 더욱 더 힘들건데..
오늘은 인터넷 편지를 보았단다. 울릉도에서 보낸 엽서와 비교하닌 우리아들 글솜씨가 어른이 된것 같아. 글을 통해서도 며칠사이 많이 변한것 같아.
그동안 주위에서 병현이에게 살쪘다고 스트레스줄때마다 엄마의 마음이 무척 아팠단다. 병현이의 살찐것 보다 네가 받을 스트레스 때문에. 이번 편지에서도 너의 마음을 알고 엄마가 미안하다.
병현아!
주의의 말이 스트레스로 받지말고 네 스스로 살은 건강에 문제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고마와 할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사실 엄마도 산에 가는 것은 힘들어. 그런데 너와 같이 산에 가면 너의 힘들어 하는 모습이 엄마는 더 괴롭단다.
이제 이번 탐험을 기회로 1정상까지는 매일 스스로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병현이가 기쁘고 씩씩하게 산을 향할때 엄마도 따라 갈께. 솔직히 엄마도 살을 빼고 등산을 해야하거든.
병현이가 엄마좀 데려갈래?
신발도 젖고 몸도 많이 지쳐있고 날씨는 더욱 더워지고 남은 날짜는 얼마 안되었지만 하루하루가 어쩜 더 힘들수도 있단다. 하지만 씩씩하게 완주해줘.
끌려가지말고 쳐지지말고 스스로 씩씩하게 행군하기....약 속.
무엇을 하고싶고 무엇이 먹고싶니? 궁금하네.
우리 이렇게 떨어져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아울러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 병현이야.(권현이한테비밀)
엄마의 사랑을 너에게 보내며 오늘도 화이팅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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