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잘하라고 힘을 싣어줄께...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니??
그리고 대장님 ,친구 형 동생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구 서로 도와가며
잘 지낸다고 희진 대장님의 소식 매을 보고 있어

근데 아직도 분실물이 그렇게 많이 나온다니???
우리 성호는 자기물건 잘 챙기니까 ..잘 하고 있겠지

어제 여긴 비가 많이 내렸는데 거긴 많이 더웠더구나
그리고 오늘은 아주 날이 뜨거운데 거긴 비올 예정이라구
날씨가 좀 틀리네 여기랑~~~~~

너의 편지를 어제 첨 잘 받아 보았어
엄마와 정호는 좀 섭섭하더구나
어찌 우리 이야기는 하나 없구 아빠 이야기만 했니??

그래도 잘지내고 있다니 다행이야
마지막 그날까지 씩씩하게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