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비에 젖어 걷는 모습들, 모두들 건강해보이는데 ....
그걸 보는 부모는 조금 안쓰럽구나 . 젖은 신발은 어떻게하나. 짐들은 축축하지는 않나? 등등...

오늘은 아침부터 매미가 기승을 부리고 있구나. 아침부터 너무 찌지는 않을까?
잠시 생각을 해 봤단다. 하루하루 서울을 향해 다가오는 너희들의 모습을 볼때 마다 장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구나. 자의로 간 아이들 보다 부모의 손에 등 떠밀려 떠난 아이들이 더 많을 텐데 , 단체 생활에 잘 적응들 하면서 불평의 말 없이 집이 그립다.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편지에 쓰는 걸 보면 너무나 기특하고 자랑스럽구나.
우리 아들도 그중의 한사람이겠지? 다시 또 걷는것, 가고 싶지 않았을 텐데 아무 말없이 간다고 하고 작년에도 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그말에 엄마는 얼마나 대견하던지 평규야 늘 느긋한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키우렴.
언제나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생각할 수 있도록,
조급하게 처리 하려 하지말고 ...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우리 아들이 어디쯤 오고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하루 하루가 지나가는 것 같구나.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 싶구나. __서울에서 엄마가__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14209 일반 다훈~ 김다훈 2005.08.02 192
14208 일반 현철이 괜찮나? 김현철 2005.08.02 339
14207 일반 하이팅여진!!! 김여진 2005.08.02 194
14206 일반 4대대 박성원 박성원 2005.08.02 194
14205 일반 나부산간다.. 이나래 2005.08.02 335
14204 일반 힘ㄴ ㅔ ㄹ ㅏ 한별형 민호 ㅇ ㅑㅇ_ㅋ 권한별and권민호 2005.08.02 481
14203 일반 대견한 우리 아들! 정재욱 2005.08.02 166
14202 일반 사랑하는 은이야^^* 이지은 2005.08.02 238
» 일반 보고픈 아들에게 박평규 2005.08.02 133
14200 일반 짜슥~ 되게 간딴하네 ^^ 윤현종 2005.08.02 280
14199 일반 넘넘보고픈 아들 웅아!! 한 웅희 2005.08.02 226
14198 일반 안농ㅋㅋ 황재승 2005.08.02 306
14197 일반 아졸리다ㅜ~ㅋㅋ 황재승 2005.08.02 316
14196 일반 자랑스런 큰아들 손진태 2005.08.02 151
14195 일반 비가 와요.... 조성호 2005.08.02 151
14194 일반 눈물나게 그리운 순창고추장 용준아 김용준 2005.08.02 365
14193 일반 사랑하는 우리 동생 도규에게 한도규 2005.08.02 425
14192 일반 너의 목소리..... 안 성원 2005.08.02 183
14191 일반 빗길행군 힘들었지 김영화 2005.08.02 149
14190 일반 기쁨 주는 아들에게(2) 피하기 보다는 즐겨... 최현민 2005.08.02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1417 1418 1419 1420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