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식아 건강하니???

벌써 탐험 7일째가 되는 날이었네,,,,,,,
전화방송으로 네 목소리를 들었어.,,
전화로 목소리를 들으니 듬직하니 어른스럽네,,,,,
비가와서 힘들었다고?
그래도 햇빛이 쨍쨍 하는 것 보단 조금 낫지?
비오면 비가 와서 불편하고, 쉬운일이 없지?
점심엔 빵과 스프, 저녁엔 수제비 먹었지??
그래도 천천히 꼭꼭 씹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맛잇게 먹어,,, 꿀맛이지?!
벌써 7일이 지나 경복궁으로 다가오는 길이 한걸음씩
가까워 지고 있구나,,,,,,
다른 대원들과 힘을 모아 서로서로 도와 주고 격려하며
재밋고 즐겁게 지네,,,,,
힘들다고 탓만하지말고 즐기면서 지네,,,,,
그래야 무거운 발걸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 질꺼야.
행군 끝에는 달콤한 휴식시간이 기다리고 있잖아.
오늘도 밥 잘 먹고 힘내서 다음 목적지를 향해 전진하자
-썬크림은 꼭 발라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