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규대장!

사서 고생한다더니 우리 아들들이야기가 아닌가싶구나.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험난한 여정을 선택한 너희들이 대견하고 마음든든하다.
올해로 세번째 참여하는 여름대장정이구나.
아빠 친구들이 하는 말이
"참으로 대단한 아이들이고 대견스럽다"고 하더라.
이번 탐험을 통하여 얻어지는 다양한 경험은 세상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값지고 영양가 높은 소득이 되리라 믿는다.

말 안 듣는 아이들을 통제하는 방법이라든지,
자신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함양이라든지,
여러사람들이 함께 지켜야하는 협동심의 필요성을 앎으로써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야하는 사회생활에서의 규칙을 터득하는 일이라든지,
또한 이 사회가 요구하는 강력한 리더쉽을 이 행사를 통하여 몸에 익히는 기회가 된다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이겠느냐?
정말 멋진 대장으로 끝마치길 바란다.

박대장!
아자~아자~

대견스런 아들을 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