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한알아!!!

오빠다!!!!!!!!!!

내일 비온단다..... 방금 할아버지 한테 전화왔는데..

너 무진장 걱정 하신 다드라!

너 이제 10일 정도 남았네... 시간 빨리 가지?

오빠는 집에서 노느라 시간 안가 죽겠다..

그래두 거기서 친구 많이 사귀고,

아참! 내일 비 많이 온데.. 어떡하냐?

우비쓰고 행진 하겠네?

강원도 횡계면 집이랑 차타고 4시간 정도 거리니깐

무진장 오래 걸리겠다..

경복궁에 도착하면 우리는 못데릴러 가는데 미안하다

제주도에서 늦게 올거 같거든....

아무튼 가족들이 걱정하는거 생각 하고, 끝까지 포기 하지마라!!!

청학동에서도 2주동안 잘 버텼잖어!

10일 동안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