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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영화야 영화가 없으니까 빈집인것 같아
수다스럽진 않지만 네가 없으니 쓸쓸하다
영화도 지금쯤 씻고 잘 준비하고 있겠지?
오늘도 더웠지? 많이 힘이들텐데 우리영화
씩씩하게 잘 지내리라 믿어.
아영이도 만나긴 하는것인지 친구나 언니 오빠들 많이 사귀었니?
음식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먹고지내 혹 소화되지 않으면 소화제 먹어
이번에 살도 빼고 체험도하고 건강도챙기고 일석 삼조네
영화야 그런데 많이 보고싶다.
영화가 없으니까 언니가 많이 심심해 하네
영화야 잘자고 내일 메일 올릴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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