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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토속적인 우리 아들 입맛
콩나물밥은 맛나게 잘 먹었겠구나.
우리 탱이 2번은 더 먹었겠는걸... 맛있었지...
엄마는 월요일 탱이를 만나면 어떤 음식을 해줄까?
계속 그 고민중이란다.
래미안 가족들은 모두 잘 있겠지...
(혹 너무 힘들어 동생들눈에 눈물이 고이지는 않았는지,
탱아 그때 우리 아들 따뜻한 말한마디는 이 세상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을거야...)

희진대장님 편지읽을때마다 엄마 눈에 눈물이 고이는 이유는 뭘까?
왜 이렇게 엄마가 힘들어하면서도 방학때면 꼭 보내는지 우리 탱이는 알겠지?
아마 먼 훗날 너의 밝은 모습 멋진 청년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는건 아닐련지

아들 탱이와 에누리가 있어 우리집이 언제나 웃음속이 넘치 행복 집이라는 사실
알지... 참말 사랑한다.
태영이 엄마아들이어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행복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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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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