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내딸 소똥이^^

사랑스런 내딸 소영(소똥!!)아~~
이번 국토 대장정이라는 아주 힘든 과정에 도전해준 너의 용기와 결정에 아빠는 너무너무 가슴 뿌듯하구 대견스럽기 그지없구나..
인테넷을 통해서 그곳에서 하루하루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아빠는 잘 보구 있단다
발에 물집이 생기는 아이들, 힘들어하는 아이들,즐거워하며 해맑게 미소짓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소영이도 잘 이겨내고 있겠지하고 위로와 안녕을 기원한단다.
그리고 우리딸 소영이의 편지 잘보았다. 위로와 용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마,아빠 걱정부터 하는 너에게 우리는 감동했단다..
드디어 즐겁고 힘들었던 대 장정도 마지막 날이겠구나. 아무쪼록 몸건강하고 마지막 남은하루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길 아빠는 빌겠다.
먼길오느라고 수고했다. 내일 마중 나가마.
-그리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