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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우리 병재 대단하다.^. ^+
충무에 왔을때 면회갈려고 가다가 엄마가 안된다고
가지말라고해서 못갔다. 지금생각해 보니 우리힘들까봐 뻥친것은 아닐까?
참 병재야 엄마가 소식을 못전하는것은 집에 컴퓨터가 고장났데
너무섭섭하게 생각하지말거라. 그대신 미스코리아랑 이름만 똑같은 외숙모가
글을 보내잖아 너는 가문의 영광이야 ^ ^
8월1일 엄마가 못가시고 아빠가 가신단다.엄마는 과천에서 실시하는
통계(?) 교육가신단다.병재야 정말 훌륭한일을 하는구나
남은일정 무리없이잘견디는 강한 병재가되기를바란다
발도 많이 아플것이고 몸은 천근만근처럼 느껴지겠지만 훗날 너는 침튀기며 오늘이 보람되고 재미있었노라고 말을할수있는 소중한 추억을 많들었구나
멋지다 거제에서 외숙모가.....2005.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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