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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았다~" "내아들"

by 손대선 posted Jul 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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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확신 할수 있어........!!!!
여름이면 땀으로 머리가 마를 날이 없는
아들을 위해.......
준비해준 빨간쌕........머리아대..
국토횡단탐험 대원임을 표시하는........회색티..
(빨간티는 대선이가 빨았구나.....!)
이번 행군을 위해 거금 들여 새로 장만한.........
운동화.......에 파란 반바지..
그리고..조금 삐져나온 수저통 까지..
모두가 ...출발하기 한참 전부터...........
멋진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담아 준비해준것들인데.......................

열심히 짐 정리하는.....
대견스런 아들 모습을 보았단다..
근데~사진 찍을땐 허리 펴고 얼굴 좀~들지......!!
멋지게 잘 어울리는 짧은 머리에...
쭈~욱~ 뻗은 긴~다리 ...오동통한 손만..
보여주고..................."잉~"
접때도~ 손만 보여 주더니.................!!
그래도...........................................
보고 또~보고......
만지고.....또~ 만져 보고................!!!
환한 얼굴까지...볼수 있었으면 더~좋았겠지만..
건강한 모습으로...모든 일에 열심인 듯한..
우리 아들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찌~ 잉" 하다......................................!!!
엄마가..................!!

오늘도...................
수고 했어.................아들..^*^
낼은..
잘~생긴 얼굴이...구리빛으로...........변해..
더욱~
멋있을 아들...................얼굴도 보고싶다..(^*^)
....몸두 마음두...............!
가볍고 상쾌한.....아침을 맞아서..
오늘보다.......더~나은..
내일을.....보낼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