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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아 형섭아.....

by 김 형 섭 posted Jul 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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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섭아 오늘 샘이 우연히 강원도 횡성 초등학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운동장에 똑같은 배낭 일렬로 정열되어있고, 멋진 모자를 쓰고 있는
너 또래의 아이들이 뵈길레 혹시? 해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보니
등에 "한국탐험연맹" 글자가 써있는거야! 해서 행섭이가 여그에?...
한아이한테(최대한 웃으며 실실....^ ^ 왜냐면 쫄아 도망갈까봐..)
"애 아그야 느그들 혹시 과천에서 오지않았니? 물으니....
아뇨 전국 각지에서요!" 전국각지?? 해서 안되겠다싶어
연맹대원들중 젤로 $#^&$^#*%$*%$^^인상이 허~~어엄한!
사람에게 (이번엔 목소리 쫘아아악 깔고), 어디서 출발한 겁니까?
"저흰 강릉에서____서울로 가는 탐험대입니다! 아! 그렇습니까!
혹시 과천탐험대 아십니까? 식사는? (아참 그때, 밥차가 다녀간것같더만)
기타등등 우리 행섭이가 생각나설랑 이것 저것 여기 저기 꽉꽉!물어봤더니
인상이 제로 험!한 대원인데도 아주 친절한 "금자씨!"더라~~~~
해서 생각했지 음~~~이정도면 행섭이네 팀도 잘~~운영이 되고있겄군...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되더라..
그냥 보고 지나칠 모습인데 행섭이가 퍼뜩 떠올라 가서 얘기 나누게
되더라..
잘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벌써 일주일이 되었구나
마무리 잘하고 무사히 귀한하기 바란다
"삼겹살"이 기다린다...난 제자가 잘~~할것이라 당연 믿는다.
밝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