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고 있는 아들에게

오늘은 아빠가 일찍 출근하셔서 컴퓨터를 일찍 켰단다.
어제의 힘든일정이 걱정도 되고 해서, 그런데 엄마가 너무 걱정을 했다보구나
너무들 잘 해냈더구나 편지를 읽고 나서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던지 역시 우리 아이들이야 하는 생각에 오늘 아침엔 기분이 참 좋단다.
어제 저녁에 아빠랑 운동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거든 오늘 아들이 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하고 말이야 그런데 시합에서도 7연대가 1등했다고? 정말 열심히 했구나 아들 정말 대견하고 장하다 서로서로 잘 도와주었겠지?
나보다 약한 동생이나 여자는 항상 도와줄 마음에 준비가 되어있어야하는거야
단체생활에선 나만 잘해선 안되거든 힘들어도 서로 도와야만 모두가 하나가되어서 잘 되는거란다 엄마가 말안해도 잘 알겠지만 말이야...
여하튼 힘든 일정속에서도 이렇게 굳건하게 잘하고 있는 아들을 보니 엄마는 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 이제 오늘이 토요일 이틀만 고생하면 만날수 있겠구나
빨리 보고싶다 참! 오늘도 쪼금 힘들텐데 그치? 그래도 어때 우리 아들 잘 할수 있겠지? 정말 정말 화이팅이다 수교야!!! 잘하고 까맣게 그을린 우리아들
얼굴 빨리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