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아! 오늘 마니 힘들었어??

...그래도 열심히 씩씩하게 걸어서.................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했으리라..
엄마는 믿는단다....................................^*^
다리가 마니 아플텐데..........!!!!!!!
아저씨가 알려주신데로 양말 속에..
스타킹 신고 걸었지???
밥은~? ..........힘차게 걷고 나면 배가 고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겠구나~!!!!!
생각은 하지만 편식이 심한 우리 아들이기에
걱정이 되네......................!!
"고생' 이란게 뭔지 스스로 체험하기 위해..
시작한 여행이지만.....................그래도.....
엄마가..마음이 아프다.........................!!!!!
지금쯤이면..
"울엄만...날~왜?? 이다지도 힘든 곳엘 보내셨나~!"
원망스러워하고 있진 않나...........................도
걱정스럽구...............................................!!!!
"이런 세상도 있구나~!!!"
알려주고 싶은 맘에 보내........놓고..
이것저것 엄마가 걱정이 태산이네.....
우리 대선이 ""씩씩"" 하게...잘~하고 있을텐데......
빨리~
우리아들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
"씩씩하게 잘 하고 있다는.............건강한 목소리가.."
아들...........!!
오늘..마니마니..수고했어..
힘들었겠지만... 힘찬 하루였으리라.........................^*^
엄마는...믿어.
내일은.....오늘 쌓은 경험으로............
훨씬 쉽고......자신감 넘치는 행군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기도할께...................엄마가..
깊고 편안한 잠으로.........오늘 하루..
...동안에 쌓였을 우리아들에 피로도...
말끔하게 씻어 달라는..기도까지.....................!!!
잘자.....................................!
자랑스런...
내아들..................................!!!!!

혹시나~ !!
오늘은 볼수 있을까~!!!?
우리아들...............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