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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날 보고픈 준호에게

by 성준호 posted Jul 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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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우리준호에게.
준호야 조금전 지상이 아줌마가 우리집에서 놀다가 금방가셨단다.
아줌마가 돼지갈비를 가지고오셔서 저녁에는 아빠와 돼지갈비를 맞있게 먹게될것같아. 그리고 오늘은 아침일찍 준호가남긴 음성메세지를 아빠와함께 듣게되었어
엄마는 준호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놓인것같아 그래서 5번은 더들은것같아
그리고 오늘은 남진이가 컴퓨터로 편지를 써보냈더라. 문장도 아주길게 너무너무 좋았어 편지를 읽으니까 마음도편하고 우리준호 음성메세지를 들으니 너무너무좋아 고맙다 우리아들 준호야 .
준호야 ! 오늘여정은 어때니? 많이 힘들었니? 오늘부터 여정이 힘들어질것이라고하던데 첫출발은 어떠했는지 모르겠다. 이제 엄마가 왜 헬스를 시켰는지 알겠지? 우리준호 엄마가 잔소리할때 많이 서훈했지? 우리준호 마음도 못알아준다고말이야. "미안해" 하지만 이제 엄마마음 조금이라도 알겠지. 예쁜우리아들...... 힘들어도 꿈참고 이겨내보렴 엄마,아빠가 지켜보고있잖아 ......
엄마는 우리준호한데 엽서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받아보지를 못했어 언제나 오려는지 모르겠다. 엽서 아끼지 말고 엄마,아빠한테 많이써보내줘 "알겠
지" 준호야 너희들이 떠난지 오늘로써4일째인데 집안이 너무조용하단다. 우리준호 헨드폰도 책상에서 주인을 기다리고있고 우리준호가 읽던 책도 그대로 있고 ...
우리준호 오늘은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많이 궁굼하다. 컴퓨터로 편지쓸때 많이많이 이야기해줘 준호야 ! 오늘은 준호 음성메세지를 들어서인지 더욱더 보고싶어진다 엄마가 이렇게 마음이 약해지면 안되는데 ......
준호야 사랑해 많이 아주많이 사랑해
그리고 저녁에 잠잘자고 좋은꿈꾸고 안녕 준호야 내일또 연락할께

오후7시 40분에 엄마가 사랑하는 우리준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