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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보니 여간 대견한게 아니구나 가끔 사진속에 보이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그냥 집에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줄인데 정말 힘들겠지?
하지만 이길수 있겠지? 그까짓 더위쯤이야 뭐
극기, 나를 이겨야만 모든것을 이길수있는것이라는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알수있을거야 남들은 수교를 도와줄수는 있어도 결국 끝까지 해야되는것은 수교자신인것을...
이제까지 해보지못한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놓치지말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꾸나.
지금이야 힘들어서 엄마말이 들어오겠냐만은 지나고 나면 수교도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는것을 느낄수 있을거야 지금은 그저 그날그날에 충실하고 대장님 말씀잘듣고 서로 대원들간에 도와주고 밥잘먹고 잘자고 잘쉬고 ....
비가 많이 오는구나 남쪽지방엔 오후부터 온다는데 고생되겠지만 재미도 있겠지? 추억도 많이 만들어 오고 오늘도 고생많이 하고 수고해라
다음에 또 보자 수교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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