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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억수로 쏟아붓는구나
독도에서의 탐혐을 마치고 울릉도로 향했다는 소식을 인터넷을 통해서 보았다
먼길을 떠나 보내는 것이 이번뿐만이 아니건만 2주일이란 기간때문일까
남들의 야유반 질타반 격려속에서 시작한 국토횡단탐혐이 다형이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떠나기 이틀전날 짐을 챙기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말로는 못하고 다형이
한테 신경질낸것 너도 느꼈었다고 표현하더구나
사실 엄마는 올림픽경기장까지도 못갈것 같더구나. 다형이가 국토횡단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떠난다고만 생각헀기에 ......
탐혐연맹에 접수를 할때 꼭 그 및에 "작은영웅들" 이란 말이 들어가서 그저 무관심하게 보기만 했는데 올림픽경기장에 발대식하는 모습을 보니까 진짜 작은영웅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있더구나
아 ! 바로 저것이 대한민국의 힘이야! 라고 느끼면서 가슴뿌듯했었다
차다형 많이많이 사랑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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