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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늘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From. ; 아빠,엄마,동생상우가

네가 출발하기 전날, 아빠도 엄마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단다. 왜냐하
면, 네가 하게 될 여행의 긴 여정을 생각하니 가방이 너무 커보이고 안스러
워서 보내면서도 걱정이 앞서는 구나.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는 말을 알고 있지? 왜냐하면 그 고생속에서 삶의
진리를 하나씩 배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지금은 이말의 뜻을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기에 모인 모든 탐험요원들의 부모들이 그 여행을 승락한 이유
가 바로 그 속담에 있을거라 짐작이 되는구나.
그리고, 끝없는 앞으로의 여정속에서 너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고 느낄
때쯤 그 속담을 한번쯤 떠올릴 여유를 가질수 있다면 좋겠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친구,형,동생 및 탐험대 진행요원들과 함께
서로 도와 가며 공동의 목표인 횡단완주를 했을때의 그 기쁨!
그것을 위해서는 힘들지만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한발 한발 전진해야
겠지?

네가 공부할때도, 네가 농구나 축구할때도, 네가 그림 그릴때에도,
아빠는 네가 재미 있고 즐겁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빠가 너를 껴 않으면
서 하는 말이 있지? 기억나니?

<< " 상준아, 재미있냐?" >>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거라 ! 다음에 또 편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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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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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48 일반 유승호~왕이모다 ^^ 3대대 유승호 2006.08.06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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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46 일반 오늘도 수고 많았다!!!! 백찬기 2006.08.04 255
28545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김민혁 2006.08.01 255
28544 일반 얌 온니야 권소희 2006.07.29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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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41 일반 꼬맹이 뭉기 5일남다 최문기 2005.08.04 255
28540 일반 비오는 길을 걷는 오빠에게... 장문규 2005.08.03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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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37 일반 내딸 현애야 ! 보고싶다. 이현애 2005.07.26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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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35 일반 아픈 몸은 어떤지..? 임병인 2005.07.16 255
28534 일반 건강하고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할께 박선열 2005.01.13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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