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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야, 이제 하루 지났네.
아직은 있을 만 하겠지? 우리 한주가 엄마 아빠를 떠나서 처음으로 힘든일 해보는 것 같은데.. 한주가 많이 컸긴 했나봐. 우리 애기를 이런 탐사여행에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니.
배낭은 어때? 너무 무겁지 않은지 모르겠다. 아빠가 메고 다녀도 쉬운 일이 아닐 것 같은데, 그것을 2주일 동안이나 메고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멀미약은 제 때 먹었는지 모르겠구나. 아빠나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지 못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렇게 모든 것을 스스로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어서 한주가 커가는데 도움이 되겠지.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오랜 시간을 걸어보지 않았을 텐데, 한주가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빤 지금 한주에 대해 마음에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구나. 하지만, 한편으론 우리 한주가 끝까지 잘 버티고,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서울에서 볼 것으로 기대한다.

그럼, 힘들겠지만 잘 지내고 잘 참아내면서, 우리나라 모습도 마음에 새기면서 어였한 아빠 아들로 돌아오길 바란다.
또, 연락할께.
-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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