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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7 11:51

안녕 아들

조회 수 139 댓글 0
사랑하는 아들

지금쯤 엄마 원망이 더 하겠지?
너의 하루 일과를 보니 니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거 같아 엄마도 마음이 아프단다.
그러나 거기 간 목적이 무엇인지를 명심하고 참길 바란다.
엄마는 의젓한 아들 낙오되지 않는 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모든 잡념 버리고 자연의 상큼함을 느끼길...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뽀뽀 ^^^

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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