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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 휴

by 김혜인 posted Jan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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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만 잘 참으면 우리 공주님 아니 대장님을 볼수있다니
엄만 왜 이리도 떨리는지 모른다
혜인이도 설레는 마음으로 빠른 걸음을 걸었겠지?
아마도 오늘밤은 하얀밤을 셀것같다 꿈같다는 애기있지?
대장정 국토종단을 맞이하는 우리 혜인이마음도 대장님들과
언니 오빠 친구들한테도 더욱더 진한 감사와 애정이 있을거야
힘들게 행동했었기에 남다른 느낌이었을거야
그것을 영원한 좋은 인연이라고 한단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 할수 있겠니?
엄만 자유롭게 움직일수 없어 오늘도 숙이모가 엄마를 도와주시고
가셨어 엄마가 건강치못해 주변 사람들 힘들게해서 미안도 하구
특히 우리혜인이한테 미안하네 기다리기만하지 해줄게 없으니말야
하지만 혜인이 사랑하는마음만은 가득한걸 알쥐?
길게만 느껴지는 낼을 기다리며 혜인이도 마지막을 잘 장식해줄거지?
엄마가 오래 앉아있기가 불편해서 접는다
사랑하며 이만줄일께
사랑해 우리딸 혜인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