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어제 라면 맛있더나? ㅎㅎㅎ
우리 막내 라면 무지 좋아하는데.....
직접 불때서 끓여 먹으니 더 맛있지??
오나주하고 집에 오면 아빠가 정말 맛잇게 긇여 줄께. ^-^

언니 오빠 말에 의하면 편지 전달하기 전에 무지 힘들게 만들어 놓고
편지 나누어 줘서 느그들 울린다던데. ㅎ
낼 고생 좀 하것다 그쟈??
아마 이 글읽을 때쯤이면 우리 막내 눈물이 그렁그렁 하겠다.
모르긴 해도 너희들에게 집과 가족들의 소중함을 더 깊게 느끼게 할려고 그러실거야.

아직도 하루 일과가 수월하지만은 않을테지.
하지만 지나온 거리를 생각해보렴.
부산에서 경남을 거쳐 경북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
이 글을 읽을 때쯤이면 문경새재를 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남은거리가 줄어드는 만큼 큰 일을 하나 완성해가게 되는거지.
그러면 뭔가를 이루었다는 자신감이 스스로를 꽉 채워준단다.

오늘도 해가 기울어 곧 어둠이 내리겠구나.
이시간이면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이겠네.
그러나 곧 꿀맛 같은 저녁 식사와 달콤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 오는 거 생각하고 마지막 힘을 내보렴.

오늘도 우리 막내 행복한 꿈 꾸게 해달라고 빌께.
사랑한다 ^-^


-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25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484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3939
11487 일반 많이 힘들지? 박한울, 박한길 2005.01.13 194
11486 일반 오빠야 이정훈 2005.01.13 168
» 일반 내일 고생 좀 하겠는데! ㅎㅎㅎ 박한울 2005.01.13 215
11484 일반 형 기보야 ^^ 김기대 2005.01.13 142
11483 일반 신기야! 신기는 준호, 성호의 거울이며 우상... 정신기 2005.01.13 258
11482 일반 힘내자 신동훈 2005.01.13 231
11481 일반 사랑하는울~아들 박남준 2005.01.13 190
11480 일반 아빠는....... 김 성 수 2005.01.13 120
11479 일반 민수야ㅋㅋㅋ 김민수 2005.01.13 145
11478 일반 민수^^^^^^^^^^^^^^ 김민수 2005.01.13 166
11477 일반 열한살 장군 이시형!! 이시형 2005.01.13 360
11476 일반 서울을 향해 달려 오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 정신기 2005.01.13 145
11475 일반 승호 성범이 에게 이승호 2005.01.13 254
11474 일반 와~우!! 정신기 2005.01.13 177
11473 일반 이슬그라시아!! 이슬 2005.01.13 165
11472 일반 원진이 얼굴이 크게 나왔다. 서원진 2005.01.13 215
11471 일반 신아라. 생일축하한다.^ㅡ^ 신아라 2005.01.13 556
11470 일반 항상사랑스러운 엄마, 아빠의 딸 다솜아! 장다솜 율리안나 2005.01.13 310
11469 일반 라면은 맜있었어? 김세중 2005.01.13 127
11468 일반 민수오빠 힘내 !!! ㅋ 김민수 2005.01.13 286
Board Pagination Prev 1 ... 1553 1554 1555 1556 1557 1558 1559 1560 1561 1562 ... 2132 Next
/ 2132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