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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멀고 힘든 행군을 보내고 엄마랑 아빠는 늘 너의 소식을 들으려고 전화목소리 듣고 컴퓨터에 올라온 어렴풋한 모습도 너라고 믿고 보고 또 보고 하는데 네가 쓴 엽서로 새로운 기쁨을 전해주는구나. 자세한 내용에 실감나는 그림까지 너무 잘 썼더구나.
국토종단 이야기 처음했을 때 호텔에서 자느냐고 물었던 네가 지금은 많이 어른스러워지고 생각도 더 깊어졌으라고 생각된다. 엄마 아빠 걱정 안하게 하려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꼭 완주할거라는 다짐과 의지를 보고 네가 다 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엄마 아빠가 쓴 편지를 받겠구나 .모쪼록 건강한 모습으로 경보궁에서 보자. 네가 무지 보고 싶고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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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252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48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3934
11467 일반 라면 맜있냐? 권수연, 권수려 2005.01.13 210
11466 일반 이슬이... 내가 누구게? 이슬 2005.01.13 270
11465 일반 10일째-문경세재를 넘고 있을 준선이 문준선 2005.01.13 408
11464 일반 착한 누나가 박선열 2005.01.13 270
11463 일반 근사한 아들 신훈에게 최신훈 2005.01.13 370
11462 일반 얼굴이 반쪽이 다 되었네? 권순원 2005.01.13 281
11461 일반 승만~~~~아*** 은승만 2005.01.13 196
11460 일반 기대야! 엄마야~ *^-^* 김기대 2005.01.13 319
11459 일반 언니~잘 지내? 이슬 2005.01.13 173
11458 일반 정훈이 편지 보니까 마음이 놓이네. file 이정훈 2005.01.13 200
11457 일반 만족하니? 이수빈 2005.01.13 176
11456 일반 엄마의 영웅!!! 구해완 2005.01.13 149
11455 일반 다운아 1연대다운 2005.01.13 133
11454 일반 엽서 잘 받았다 이시형 2005.01.13 145
11453 일반 햐! 그 라면 정말 맛있겠다. 박진우 2005.01.13 232
11452 일반 보고싶은 아들~ 10대대임태완 2005.01.13 335
11451 일반 오늘도 건강하게! 고선 2005.01.13 201
11450 일반 세중이오빠n.n 김세중 2005.01.13 238
11449 일반 이쁜놈에서 멋진놈으로 고석원 2005.01.13 277
» 일반 네가 보낸 엽서 잘 받았다. 김형석 2005.01.13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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