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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상우에게
지금쯤 엄청 힘들겠구나. 평발인데 그 힘든 국토 종단을 보내는게 아닌데하고 후
회도 해 본다. 발은 괜찮니 오늘 아침 외할머니께서 전화 와서 추운데 잘 하고
있냐고 물으시더라 우리 상우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어. 잘 하고 있지.
평발이라고 생각하지마 살이 빠지면 다시 온 상태로 갈수도 있다고 했으니까
어렸을 때에는 안 그랬거든. 오늘까지 제주도를 거쳐 대구까지 올수 있었던 우리
상우가 아주 아주 장하다. 나중에 너가 크면서 많이 힘든 시기때 이 국토종단을
생각하면 그 힘든 것 쯤은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거야.
한 발 한 발 걸을 때마다 내가 이 길을 걸은 만큼 나의 미래도 밝구나 생각하렴.
아빠가 날씨에서 오늘 겨울들어 가장 춥다고 하나까 엄마한테 하루 종일 나가
있으래 아들도 추운데서 걷는다고. 모두들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 상우는 꼭 끝까지 잘 할수 있을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우리 상우 다음에 또 편지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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