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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우리 아들..

지금쯤은 꿈나라에서 아빠 엄마 주희 생각으로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을거라 여겨진다.

오늘 하루도 잘 걸었니?
마음 같아선 당장 뛰어가서 다리도 주물러주고
안아주고 싶지만 마음 뿐이구나..

그동안 캠프도 갔었고 체험학습도 갔고 일본 여행도
갔었지만 이번 만큼 아들이 보고 싶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하루 종일을 무거운 베낭 메고 걷고 있을 아들 생각에
회사 일도 영 손에 잡히질 않는구나..
엄마 대신 동생 챙기고 보살피느라 제대로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저녁이면 문단속하고 아빠 엄마 잠자리 봐주던 우리 아들이
얼마나 고맙고 늘 든든했는지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일요일이면 아들이 끓여주던 라면도 그립고 큼지막한 손으로 어께를
주물러줬던 시간도 그립구나..

아들아.. 정말 고맙구나..그리고 사랑한다..^**^

더 큰 눈으로 세상을 보고 더 큰 맘으로 세상을 느낄수
있는 아들이 되어 돌아올 것을 확신하면서
아빠 엄마는 기다리련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성공한 우리 아들의 장한 모습을
기다리련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란 말이 있다..

우리 신기가 함께 출발한 다른 대원들과 함께
끝까지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자 한다면
힘들고 어렵다고만 생각말고 어차피 가야 할 길이니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끈기와 인내로
잘 이겨내고 다른 대원들과도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었음 한다.

우리 신기 잘 할 수 있지?

아빠 엄마는 신기를 믿는다..
신기와 주희가 아빠,엄마의 희망이니깐....

발목 인대 늘어난 것 잘 관리하고
옷도 잘 알아서 챙겨입길 바래..

하~늘 만큼 마음과 생각이 넓어진 우리 아들 화이팅!!

꼭 하자! 꼭 해내고 말자!! 꼭 성공하자!!

아들을 무지무지 사랑하고 보고 싶어하는 아빠.엄마.주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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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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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3882
11267 일반 어느 눈길을 걷고 있을까^^~~~*** 은승만 2005.01.11 123
11266 일반 축하해 시형!! 이시형 2005.01.11 193
11265 일반 아거들아~~~ 고생많다.. 구아진 / 최신훈/ 이 2005.01.11 222
11264 일반 역시! 아들 정영이야! 박정영 2005.01.11 382
11263 일반 정훈아 우리 집앞으로 지나가겠네. file 이정훈 2005.01.11 270
11262 일반 도현이오빠 이도현 2005.01.11 168
11261 일반 즐거운마음으로 기다린다. 박남준 2005.01.11 135
11260 일반 동안 승주야 김승주 2005.01.11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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