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일반
2005.01.08 12:22

작은영웅!!!

조회 수 158 댓글 0
첫 행군후 잠은 잘 잤니?
너에 움직이지 않던 근육들이 놀랐겠다.
그래도 평소 운동을 하던 몸이라 다른 여자벗들보다
수월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어.

오늘은 양산에서 밀양으로 가지?
"걷기만 하면 되지? 오래 차타는것보단 괜찮아요"
그렇게 말하고 떠났지만 오늘도 힘든 행군이 될거야.
어제 영동행군한 친구들 영상 봤어. 작년거~
그거보며 엄마 눈물 펑펑 쏟았잖니.
강변의 바람맞고, 야간에 눈 맞으며 걷는 작은영웅들의
모습을 보며, 아~ 우리아들도 저렇게 걷겠구나 생각하니...

감기는 걸리지 않았니? 감기 기운 있으면 엄마가 준 약
완이가 챙겨서 먹어. 비타민도 꼭 먹고.
어차피 내 딛은 발걸음 몸 아프면 네가 더 힘들잖아.
너만의 힘겨움이 아니야. 너에 앞에, 뒤에 있는 벗들도
모두 힘들고 지치고 할거야. 너희들을 기다리는 엄마와 아빠도
너희와 함께하며 더 많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벗이 힘들어 지칠때 작은 여유있는 웃음을 건넨다면 우리완이
더 멋지고 근사한 작은영웅이 될거야.

오늘도 너의 등뒤에서 엄마가 응원해 줄께~
아들~ 홧팅!!! 해보는거야.
사랑한다~~~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7219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6456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63627
11007 일반 사랑하는 내아들 순원아! 권순원 2005.01.08 146
11006 일반 이얏!~ 박남준 2005.01.08 140
11005 일반 헤이 남준!!! 박남준 2005.01.08 198
11004 일반 슬아! 힘내 이슬 2005.01.08 191
11003 일반 장하다 강민주 용감하다 강나연-할아버지가 강민주,강나연 2005.01.08 778
11002 일반 사랑하는 조카 박남준에게 .... 박남준 2005.01.08 205
11001 일반 자랑스러운 이슬 이슬 2005.01.08 213
11000 일반 스스로 커가는 풍무짱 구해완 2005.01.08 158
10999 일반 벌써 절반이나? 김태영,김누리 2005.01.08 150
10998 일반 아진아~~ 잘걷고 있나?? 구아진 2005.01.08 233
10997 일반 사랑하는 오빠에게 박남준 2005.01.08 167
10996 일반 나의 딸내미 김성아~~~ 김성아 2005.01.08 2214
10995 일반 또,다른사랑을알려준 남준에게.. 박남준 2005.01.08 302
10994 일반 다운언니 화이팅!! 정다운 2005.01.08 230
10993 일반 장한 아들 믿는다. 양 화동 2005.01.08 162
10992 일반 장하다 박선열 박선열 2005.01.08 157
10991 일반 형아 감기 걸리지마 양 화동 2005.01.08 307
10990 일반 자랑스런 정혜에게 이정혜 2005.01.08 156
» 일반 작은영웅!!! 구해완 2005.01.08 158
10988 일반 윤영아안뇽~~♡ 정윤영 2005.01.08 166
Board Pagination Prev 1 ... 1577 1578 1579 1580 1581 1582 1583 1584 1585 1586 ... 2132 Next
/ 2132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