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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모습이여 고맙다

by 이지영,이유란 posted Aug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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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가 딸들을 과소 평가하고 있었나봐. 힘들다고 투정부리면 어찌하나 했는데, 들뜬 마음으로 전화한것을 보니까 역시 내딸이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는
구나.그래 교수님하고 식사중이라 너희 목소리 듣지 못해 가슴이 너무 아퍼
보고 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아빠는 아직 기호를 모르거든 이해해 주길바래 난 이정도도 많이 발전한거야
어제 아빠 졸업했어 상 받을 때 너희가 있었으면 더욱 자릴가 빛났을 텐데.
그래도 딸들이 큰 세상을 보고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금방 마음을 추수릴 수 있었어.
지영아 14일 생일 날 메일 보내려 했는 데 컴퓨터가 먹통이라 보내지 못하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 거야.늦었지만 생일 축하하고 너희들이 어디 있든 어떻게
행동하든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아 . 사랑한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딸들아 큰 마음에 가득담아 세상을 모두 가져
버리길 바래 세상은 쟁취하는 자의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