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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인사말 준비하는 밤을 맞으며

by 이송영 posted Aug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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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아~

내일이면 아들 얼굴 볼 수 있네!
어제는 고색 할아버지 제사라 글을 못 올렸단다.
마음이 이내 불편했는데 지금 집에 오자마자 아들 소식 보고 글을 써본다.
이것도 요번 행사때 엄마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구나!

정말 종단 완주했구나!
축하하고 사랑한다.
8일날 엄마 안아주는 것 잊지 않았겠지?
아들이 먼저 안아주는 포옹 꼭 하고 싶단말이야!

우영이 형도 간다고 하니 늠늠한 모습 보여주고 자신감에 찬 아들 모습 기대할께. 모든일정 끝마무리 잘하면 좋겠다.
주위친구 형에게 또는 대장님께 인사말 잊지말고 서로 연락처 교환도 해서 추후에 뒷이야기도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구나!

오늘밤은 아들에 대한 환영인사말을 준비하는 밤이 될것 같다.
아들도 마지막 여정의 밤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면서 내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