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환에게

사랑하는 아들 안녕
우리아들이 많이많이 보고싶구나
지환이는 지금쯤 무얼하고 있을까. 행군중 일까 휴식중일까
너의 사진 인터넷 에서 봤어 씩씩하고 늠름해 보이더구나
아빠는 우리 지환이가 이번 종단을통해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쓰러질것 같은 그순간 순간이 고통스러울때도있지만 그끈기와인내가 결과를통해 열매를 맺을때 이루어냈구나 하는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거야 이번을 계기로
몸과마음이 좀더 성숙하고 뭐든지 할수있다는 마음을 갖을수 있길바래고 나아닌
다른 사람과어울리며 같이 더불어 살아 간다는 공동체와 남을 배려 하는마음을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해
아빠는 지환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해 마음이 든든하고 기분 좋은거 있지
엄마도 유지도 지환이 많이보고 싶나봐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 에서 만나자
조금더 힘을 내서 앞으로 전진하는 거야 사랑하는 우리 아들 화이팅!
사랑하는 아빠가~~ ^*^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