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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어항을 보니구피2세가

        새끼 11마리나 났어.

        배를 보니 홀쪽해졌고

        새끼들은 자유를 만끽한다.

 

        고덕동 집에 들어서면

        변화가 많아 신선함을 느낄거다.

        난태송사리과인 구피는

        키우기도 쉾지만 새끼를

        한 마리가 사는 동안 3~4번이나

        난다고 한다.

        금붕어 키울때 보다 훨씬 재밌다.

       

        대원들의 우정이나 삼라만상

        자연을 보고 힘든것을

        잊어 보기도 하겠지만

        이번 여름에 힘든 국토 종단을

        왜 선택했고,왜 걷고 있는지

        조용히 묵상하기 바란다!

        대원들 모두에게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

 

        7대대김주완,13대대김도완!

        목마름.배고픔을 경험 했기에

        진정한 승리에 대해

        곧 경험케 될거다.

        이 첫 경험은 너희 인격으로

        아름답게 남을 것이야!

 

        아빠는 경복궁에서 너희를

        마중할 준비에 설레이신다.

 

        아들아.사랑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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