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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아 잘 하고 있지?
오랫만에 글을 쓴단다.
우리 병준이 사진이 올라와 있어 너무나 반가운 마음과 우리 병준이의 건강한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야.
옷도 갈아 입었고..훗훗
삼례까지 기차타고 이동 했다며, 조금 힘이 났겠는 걸, 참말로 다행이다.
더위가 너무 심하니까 엄마는 걱정이 많이 되거든.
엄마 아빠 병현이는 외할머니 생신에 갔다가 아빠의 휴가여서 엄마 가게 문닫고 동해에 다녀왔단단다. 병준에게는 미안하다.
근데, 파도가 너무 높아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왔단다.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더웠을 텐데 잘 해내겠지?
장하구나 병준아 !
내일도 날씨와 피로와 아픈 다리와 싸워 이겨낼수 있겠지.
힘내고 건강하게 화이팅해라
사랑하는 병준아 씩씩하게 경복궁에서 만나자. 안녕
병준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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