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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18:38

사랑11

조회 수 155 댓글 0
"어디까지 왔니?" "동동 멀었다."
엄마가 어릴 때 했던 놀이다.
어디까지 왔니?
오늘은 편지가 좀 늦었구나.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 방송 듣고, 홈페이지에서 일정 읽고 사진 보고.
나갔다가 이제 들어와 편지 쓴다.
이번 주는 내내 나가야 한단다.
대장님이 오늘 쯤 편지 전달을 한다고 하셨는데 편지 받아보았을까?
편지 받아보고 혹 울지 않았을까?ㅋㅋ
잘 보관하고 있다가 집으로 가져와라. 다시 읽어보면 재미있겠다.
인터넷으로 편지 쓸 때 엄마맘 잘 헤아려서 자 알 써봐라.
아직까지는 대답없는 메아리구나. 이렇게 상대방의 응답이 없는 편지를 써보기도 처음이다. 참 힘든 거구나. 이런게.
편지 잘 읽어보고 정성껏 써 봐라. 알았지?ㅎㅎ
어제 네 팔은 아무 이상없다는 연락도 받았지.
밥 잘 먹고(또 그 소리. 어쩔 수 없다 이해해라.), 즐겁게 행군하기 바란다.
즐거운 여행 마치고 경복궁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만나자.
또 편지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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