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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늠한 울아들 배준영

by 배준영 posted Aug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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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아.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8대대 편지가 올라와 있더구나.
얼마나 기쁘고 반갑던지. 우리 아들 너무 대견하고 예쁘다.내일이면 아마
준영이 목소리도 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지금부터 기대가 되네.
준영아. 너의 그 한걸음 한걸음이 언젠가는 반드시 커다란 기쁨과 용기로 니 앞에 돌아갈것을 엄마는 굳게 믿는다. 친구와 그리고 다른 이들과 더불어 함께 나누고 도와주고 이루어 낸다는 것의 값짐을 꼭 느껴오리라는 것 또한 믿는다.
지금은 작은 걸음이나 그 걸음의 끝에는 얼마나 큰 성취감과 자신감이 있을지
그 열매를 꼭 가져오리라는 것도 믿는다.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는다.
사랑하는 우리 준영이 조금더 한번더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