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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옥 안아주고 싶은 형준에게 ^_^
형준아!
해가 뉘엿 뉘엿 저물어 가고 있는데 저녁은 먹었는지 걱정이 된다.
뜨거운 한낮의 태양을 피해서 저녁때 행군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때는 종이었지만 광야에서 하나님의 연단으로 하나님의 강한 군사가 되었다는 구나.
아빠의 이 말을 듣고 엄마는 형준이가 지금 광야에서 연단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
지금 이 순간이 넘 힘들고 짱나겠지만 네가 잘 참고 이겨내어 승리했을때를 생각해 보렴. 엄마는 생각만 해도 감격스럽다. 감동 그 자체야.
너는 하나님의 강한 군사가 될 것이며 엄마 아빠 우리 모두의 전사가 될 것이며 한국 탐험 연맹의 최고의 대원이 될거야.
또 이 다음에 탐험대 대장이 되는건 아니겠지? ㅎㅎ
엄마는 우리 형준이의 구리빛 피부 몸짱을 기대한다.
보고 싶다 형준아!!!!!!!!!!!!!
하루 하루를 보내며 더욱 성숙해질 형준이를 기대하면서 기도한다.
건강관리를 잘해야 완주할 수 있으니까 쉴때마다 치료도 잘 받고 물도 많이 마시는거 잊지마라.
"형준이를 위한 삼행시"
박 : 박형준 대원은 최고의 대원!!!!!!!!!
형 : 형통한 앞길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시네!!!! 하나님께서 미리
준 : 준비해 놓으신 축복을 다 받고 승리하길 기도한다.
박형준 홧-팅!!!!!!!!!!!!
아자 아자 홧-팅!!!!!!!!!!!!!!
8월 8일 경복궁에서 구리빛 몸짱으로 다시 만나자!!!!!!!!!!!!!
형준이 만을 기다리고 있는 형준이의 엄마가*^-^*



아빠: 우왓 삼행시까지~ 꽈당! -[08/02-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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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7 일반 얼굴좀 뵈주라! 배영진 2004.08.02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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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5 일반 잘 걷고 있겠지 박현빈 2004.08.02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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