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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쟁이 장한 내아들 보시게나"

by 신민규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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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보고싶은 아들
사진이 어제 올라오지 않아 많이 기다렸었는데
귀엽고도 멋지고 장한 울 아들의 모습을 보니
또 한번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ㅎㅉㅎㅉ
입안에는 사탕을 물었니? 아님 이빨을 꽉깨물었니? 볼이 통통하네ㅎㅎㅎ
울 민규 얼굴도 만지고 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꼬옥 껴안고도 싶은데...
오늘도 많이 힘들었지?
한낮의 불볕더위가 너무나 심하더구나 얼마나 힘들까 발에 물집은 안잡혔는지
허벅지가 쓰리고 엉덩이 땀띠도 많이 쓰라릴텐데 많이 아프면 대장님께 꼭말해서
파우덜 바르던지 약을 잊어버리지 말고 꼭발라 알았지?
고은이 누나 아빤 걱정이 많으시단단. 누나가 양말을 한짝 안신고찍은
사진이 올라와 양말이 없는지 왜그렇게 하고 사진을 찍었는지 고민이 많으시단다.
민규야 민규야 민규야
하루종일 불러도 보고싶고 만지고 싶구나 엄마가 맨날 엉덩이 만지면
"에이 울엄마 변태"하면서도 싫지않는 너의 장난띤 웃음이 넘 그립다.
가슴에 꿈과 희망을 가득싣고 자신에 가득찬 당당한 모습으로 만나리라
기대하며...힘들고 어려울땐 누날 찾아가 도움을 요청해봐 혹시 알어
집에서 맨날싸우던 누나도 거기선 틀릴지?
경복궁에서 만나자. 맛난거 많이 사갈게 기대하셔
난 언제나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아침마다 주문을 걸어봐 덜 힘들거야
엄마 아빠 만나 맛있는거 먹는꿈꾸기 바래
안녕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