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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창아...오늘은 어땠어?

by 최호창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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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창!!

왜 사진 찍을 때
살짝 딴 곳을 본거야~~~

그래도 호창이 얼굴 보니까..
조금 나은데..
이왕이면 활짝 웃는 호창이 모습이면 더 좋았을텐데.

오늘은 어땠어?
오늘도 낮에는 무지 무더웠는데..

그래도 그동안의 경험과
그동안의 성숙으로
호창이 잘 해 냈을꺼라고 누난 굳게 믿어....

호창아...
가족들이 호창이 얼마나 보고 싶어하는지 모르지?
누나도..
대구에 있으면 어짜피 자주 못보는 호창이지만
지금 호창이가 국토순례중이라 생각하니까
정말 많이 보고 싶거든...

호창아...
우리 조금만 힘내자..
첫날 출발부터 오늘까지
힘들었지만 잘 견녀냈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

오늘 하루도 호창이가 걸은 한걸음 한걸음이
아마 호창이가 더 커가는 원동력이 될테고
분명
호창이를 더 괜찮은 아이로 변화시켜 줄꺼야...

엄마도 아빠도 호근이도
휴가를 떠났지만
우리 호창이의 빈 자리 생각하며
맘은 약간 허전할꺼야..

하지만
호창이가 돌아오면
캐리비안베이도 가고 강웓도로도 갈꺼니까..

호창이 참아낼수 있지?
그래..
호창아..이젠 휴식시간일꺼 같은데...
오늘밤도 호창이가 제일 편한 자세로..
잠들었으면 좋겠네..

호창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