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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딸

by 6대대 우민지 posted Jul 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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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우리 큰딸 민지야!!!!
오늘 우리 민지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가???
대대 사진을 올려주셨는데 우리 민지가 없어서 엄마는 얼마나 놀랬는지 가슴이 쿵하고 민지 있는데 까지 떨어졌을 거야
다행이 아직 안올린 대원들이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오늘 저녁을 기다리고 있단다.
오늘도 무척이나 더워서 고생 많이 했지!!
그런데 민지야 한번 생각을 바꿔 바라 , 만약 며칠동안 비만 내려서 해가 그립다고
오늘 신문에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36일동안 도보하고 완주했다며 환호성과 모자를 날리며 서로서로 기뻐하는 모습을 봤단다. 다녀온 사람이 비와 싸우며 걸을때 언제쯤 해를 볼수 있을까 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말이야.
민지야 !!! 엄마는 지금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데 그래 하고 소리 지르고 싶지는 않은지????????.
이제 많이 참고 인내했단다. 조금만 ~~~~~~~~~여기서 머물수는 없겠지...
우리민지야
엄마의 생각이 단지 걱정에 불과 했으면 좋겠다.
아주 잘지내고 있는데 말이야...
저녁에 다시 컴퓨터를 만나러 올거야
진짜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