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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잇어 형?
내일이면 나는 청학동 간다
왠지 기분이 영 깨림칙하고.........
지금쯤 고생 많이 했어도 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왠지 느낌이 안조아 ㅡㅡ;;
지금쯤 걷고 있을텐데 많이 힘들꺼야
앞으로도 열심이 하고....
힘내서 잘 하길 바래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을꺼라고 믿고 지금처럼 열심히 앞으로도 잘 해서 빨리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야지..
글구 왠지 청학동가면 고생을 많이할것 같다는 느낌이...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와라
집에 오면,기분 조을꺼야.
집에 아빠랑 같이 있는데 아빠랑 아바가 편지 쓰라고 해서 하기 쓰기 싫지만 쓰는거야
엄마가 형 걱정 많이 하더라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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