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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아 편지 잘보았다.
많이 힘들어도 재민이가 잘 참고 행군을 하는구나
오늘은 진주까지 걸었겠구나
진주는 옛날부터 충절의 고향인 곳이란다
임진왜란 때 김시민장군이 이끄는 의병들이 진주성에서 왜병들과 처절하게
싸운곳 이란다.
그리고 논개라는 기생은 진주 남강에서 왜군 장수를 끌어안고 물속으로 몸을
던진곳이기도 하지
국토 순례를 하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그고장과 연관된 역사적 사실을 하나
하나 알아두는것도 의미가 있는 일일 것이다.
내일은 진주에서 어디까지 걷는것이냐?
행군을 하면서 힘들다고 땅만보고 걷지말고 주변의 산과 경치를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걸어 보기도 하여라
재민아!
주마가편이라는 한자 숙어가 있지
달리는 말에 책찍을 더욱 때려 말을 더 빨리 달리게 한다는 의미지
말을 타고 빨리 달리거나, 자동차를 따고 빨리 가다보면 주변의 풍경이
쑥쑥지나가서 무엇을 보았는지 자세히 보지 못하거든
즉, 숲은 보이는데 그숲속에 어떤 나무와 풀들이 있는지는 자세히 볼수 없거든
재민이가
언제 또 시간을 내서 우리나라의 국토를 지금과 같이 순례할 수있겠니
그러니,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진진하게 참여하였으면 하는구나
재민아!
오늘은 중복이란다
집에 있었으면 수박에 보신탕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겠지
그렇지만 지금 재민이는 입으로 맛있는 음식은 먹지 못할지라도
재민이의 머리는
재민이의 생각은
재민이의 뜨거운 가슴은
더욱더 맛있는 멋있는 생각으로 포만감을 느끼고 있으리라
아빠는 믿고있단다.
이제 순례에 참여한지도 8일째 이구나
지금까지도 열심히 했지만
8월 8일 경복궁에서 만날 때 아쉬움이 없도록 앞으로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여라 --- 재민아!!!!!----
큰아빠, 외숙모, 외삼촌, 이모, 광명고모, 재민이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재민이의 도전에 성원을 보내고 무사히 잘 마무리 하였으면 하시는구나
축복받고 있는 재민아
모든 힘을 받아 받아서 보여주거라
재민이의 능력을
재민이의 성실함을
재민이의 도전정신을
재민이의 상괘함을 힘들면 하늘한번보고 큰소리로 외치거라
하 하 하 하 하 -------------------------------
안 녕
사랑하는 아들아

_____________ 아 ㅃㅃㅃㅃㅃ빠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___________
---------------엄 엄 ㅁㅁㅁㅁ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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