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많구나

남희야 어디만큼 왔는지 지금은 무얼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아빠는 조금전 태희와 함깨 통영에서 돌아왔단다
통영 곳곳을 단니며 너도 여기를 거쳐갔겠지 생각하니 네생각이 더욱 간절하구나
우리는 아주 조금만 걸었는데도 너무 더워서 숨이막히고 땀으로 목욕하다시피 했는데 너는 30키로정도 걸으니 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알것같구나
남희야 이세상을 살면서 지금보다 더 힘들때가 많단다
이것을 잘 이겨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좋은 밑거름이 되도록
긑까지 최선을 다해서 완주하길 바란다
그럼 건강히 식사 잘하고 남희야 홧팅!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