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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0 20:57

힘들지!

조회 수 414 댓글 0
아들아!
어제는 무지무지 더워서 물집 잡히고 탁이 다리가 혹사를 당했겠다
김포 날씨도 장난 아니게 열라 더워서 짜증 나고 신경질이 마구난다 .
그런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심히 제 할일을 하고 있잖니
해서 힘은 들지만 꾹 참아 보면 보람 있겠지?...........
참! 어제는 형님이 컴퓨터를 고장내는 바람에 메일을 보내지 못해서 무지 갑갑하더라
진짜진짜 미워 죽겠어 누구? 형님이지뭐
깍꿍 ! 혹시 너 나 원망하는 것은 아니지 아들을 멋지게 키워볼려고 하다 보니 &&&&&&
너를 보내고 걱정 많이 했는데 벌써 4일째 남은 시간은 몇일?
희망이 보인다 아자아자
지금 형님이랑 아버지는 저녁 식시하라고 난리인것 있지
엄마도 배가 고파서 이만 밥 묵어야 겠다
밥 먹고 다시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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