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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 아침밥은 벌써 먹었니?

by 김홍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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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늦게 물었니
오늘도 역시나 덥구나
오늘 지나면 좀 덜 더울거야 주말에 비가 온다니까
홍이도 잘 참고 숭이도 잘 참고
우리딸 ,아들 정말 대견하구나
홍아 엄마는 항상 1주일 고비야
어젯밤에 숭이 전화 메세지 청취했거든
너그들 보고 싶고 만지고 싶어서
엄마는 찔끔 찔끔
엄마 울면은 아빠가 흉 본다
아빠 출장 갔을때도 1주일째 되니까
아빠가 무척 보고 싶었는데 말야
아빠도 너그들 보고 싶어서
대장님이 홈피에 사진 올리거 마다
확대 해서 구석구석 찾아봤지만
숭이는 있는데 홍이는 봐도봐도 또 봐도
보이질 않더구나
아빠 결국은
"눈 아프다 , 못찾겠다. 자자!"
잤다

홍아 엄마가 큰 소리로 말할께 잘 들리나 들어봐.
김~~~홍 힘내라.김~~~숭 힘내라.
혜정이~~ 아자!! 민~~~규야 힘~~내.
고오은아 ~~ 화이팅. 내애기야~~ 힘내자.
경복궁이 너희들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