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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by 안재형 posted Jul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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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아!
네 목소리 들었다. 좀 더 길게 하지 그랬니?
네 목소리 많이 많이 듣고팠는데...
오늘은 더 더운것 같구나. 물통이 작아서 더 목마른건 아닌지?
비슷한 길 같지만... 걷고 또 걸어도 끝도 없는길이라 쉬고픈 생각뿐이겠지만
그래도 다시 또 밟아 볼 수 없는 길도 있을테니
한발 한발 길마다마다에 담긴 의미를 새겨가며
보람된 시간 가지길 바래.
똑같은 여정이겠지만 개인마다 가지는 의미는 다 다를거야.
그것은 생각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거겠지.
힘든 만큼 보람된 재형이의 국토종단을 위해! 회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