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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마라도 풍경이 참 좋지?
기쁜것은 마음속 깊이 기쁘게 느끼고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란다.

오늘도 무척이나 더웠지!
하지만 더울때는 덥게
추울때는 춥게 견뎌보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끔씩 도움이 될 때가 있단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힘겨워도
이겨내고 난 후의 기쁨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 것이야!
지금은 나에게 주어진 현실이 힘겨워도 한번 참아보자!
현!
태현아!
옆에서 아빠가 태현이가 없으니까 너무 심심하단다.
사는 것이 재미도 없고....
그리고 너무 보고 싶다네...
사실은 엄마는 그것을 말로 할 수 없어서 참고 있는데...

옆에서 아빠가 태현이에게 전해 달라네
(손으로 방바닥을 치면서)
"태현이는 할 수 있다. 천천히 차분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다."

현!
엄마 아빠는 너를 항상 믿는단다.
네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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