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늘땅만큼사랑하는딸내기야

by 김내기 posted Jul 24,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딸아 내딸아
항상 어리고 여리고 가늘기만 한 내기가 13동안 한번도 엄마 아빠품을 떠나보지 않았는데 쉽게 도전해 보겠다고 했을때 엄마 아빠는 항상 씩씩하고 리드쉽강한 내기라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하루 하루 다가오는 날짜에 준비를 하면서 10년만에오는 무더위라는 일기예보를 접하면서 엄마는 마음이 무거웠는데 '잘할수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기차로 향하는 내기를 보면서 마음으로 기도를 '대원끼리 서로 아끼고 단체활동에 잘 적응하여 많은 친구들도 빨리사귀어 힘들지만 추억많은 탐험되게,꼭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오라고' 했지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
내기야 처음 타 보는 큰 배라 신나겠지만 배멀미는 하지않았는지
제주도에 꼭 가보고싶다든 내기가 가족이 아닌 혼자서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에서 땀뻘뻘이겠지만 좋은곳 놓치지말고 그큰눈에 담고 메모해와 엄마 아빠 재성에게 이야기 해 주렴 기대기대 할께
아빠 엄마 재성이는 벌써 우리의 판사 내기가 보고싶구나
그렇지만 기다린다
하루 하루 마음이 커지는 내기를 기대하면서~~~
힘내자 내기야
보고싶을때 마다 글 올릴께
김 내 기 홧 ~ ~ ~ ~ 팅
내기 꿈 꿀께